주식거래 한번 해보신 적 있나요?저는 개인적으로 만 20세 되기 전에 첫 주식거래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KB증권으로 가서 증권계좌개설하려고 했는데, 나이가 어리다고 퇴짜맞아서 다른 곳에서 개설했었죠 하하..주식거래에 왜 나이를 따지는 건지..)

각설하고, 일반적으로 ‘주식’하면 회사의 주식에 대해서 거래한다고 생각할 것입니다.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회사는 이런 일반상식을 뒤집고 트위터프로필에 기초한 주식거래를 진행합니다.

트위터 사용자들은 요즘 큰 사회적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Twistock은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트위터 사용자(프로필)를 사고 팔 수 있는 주식시장을 만들었습니다.주식거래로 인한 수익(사이버머니)는 사용자들이 twistock  온라인 상점의 상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그럼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비지니스 컨셉

Twistock은 트위터계정을 바탕으로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장입니다. 사용자가 트위터 계정을 사용하여 등록하면,그들은 사용자의 팔로워 숫자와 트위터 활동에 따른 평가를 하여 사용자들에게 그들의 프로필가치에 대한 사이버머니를 줍니다. 사용자들은 타인의 트위터 계정 주식을 사고 팔고, 이로써 남들의 트위터 계정 주식의 가격을 좌우합니다.(실제 주식시장과 같은 시장 수요와 공급원칙)

비지니스 기술적 측면

이런 웹사이트의 핵심은 트위터 사용자의 영향력을 측정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다만, 올바른 알고리즘을 구축한다면,타 회사들이 자신의 비즈니스모델을 따라하기 힘듭니다.이유는 지난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렸으니 못보신 분들은 옆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클릭 !

고유의 뛰어난 알고리즘은 경쟁자들로부터 자신의 비지니스를 보호하는 최고의 방법 중 하나입니다.

비지니스 수익화

모든 것이 사이버머니이기 때문에 , 이 비즈니스모델로 수익을 내는 것은 조금은 힘들 수도 있습니다.다만 사이버머니가 통용되는 플랫폼을 크게 만들 수 있다면 흥미로울 것입니다.다른 수익화 측면으로는, 사용자들 중 인지도가 높은 계정들과 광고주를 엮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한가지 유의해야 할 것은, 한국에서 이런 비슷한 비지니스를 하고 싶으시면 먼저 법적인 측면을 따져서 이것이 법에 위배되지 않는지 따져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한국이 법적으로 제약이 많은 나라 중 하나죠ㅡ.ㅡ;;)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전문법조인을 통해 자문을 구하는 것입니다.^^

비지니스 수익 잠재성

파워블로거들은 온라인 마케팅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몇몇은 수익화를 시키기에 충분한 방문객들을 갖고 있습니다 .아직 소셜미디어의 수익화 움직임은 초기단계이지만,미래가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 것인가에 대한 힌트는 이미 일어나고 있습니다.

KLOUT 같은 회사들은 사람들의 사회적 영향을 계산하고 그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려고 합니다.이로써 SNS 영향력을 가진 이들이  자신의 선호상품을 간접홍보하도록 유도합니다.

이것 외에,한국기반의 Adby.me 는 모든이들이 트위터의 타임라인에 광고를 작성하고 이에 대한 수익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흥미로운 컨셉이지만, 트위터 플랫폼에 기대고 있는 형식이라 트위터 정책에 따라 회사의 미래가 큰 영향을 받을 것 같습니다.

결론

Twitstock을 소개함으로써,일반적인 상식을 뒤집음으로써 흥미로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을 개인적으로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이런 비지니스들이 생김으로써 세상도 더 흥미롭게 변하지 않을까요?

자신이 혹시 바꾸고 싶었던 일반상식은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