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프리랜서분들에게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할 것입니다.아시겠지만,점점 더 많은 분들이 프리랜서가 되고 있습니다.유럽과 미국에서는 회사들이 재능있는 프리랜서들과 더욱 많이 협력하려고 합니다.
프리랜서분들은 종종 집중력을 위해 주위 카페에서 일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서 Work+ 는 일하기 좋은 장소의 정보를 제공해줍니다.이 어플리케이션은 사용자의 위치를 GPS를 통해 감지하고,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주변 장소들을 검색합니다.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조건의 예:
• 빠른 인터넷속도
• 애완동물 출입가능한지 등
장소가 정해졌다면, 일하는 분들은 foursquare를 통해 체크인을 할 수 있습니다. 체크아웃을 하자마자, 시작과 끝 시간이 적용되어 일한 시간의 기록을 자동으로 생성합니다. 사용자들은 또한 장소에 리뷰점수를 매겨 다른 사용자들에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비디오는 어플리케이션을 더욱 자세히 설명해줍니다.
제가 이 어플리케이션 컨셉을 소개해드리는 것이 한국시장에서도 성공할 것이라 생각해서 그런것은 아닙니다. 다만 한국에서 많은 학생들도 카페에서 공부하는 환경을 고려할 때, 이 어플의 컨셉이 단순히 프리랜서 뿐 아니라 학생들이 공부하기에 적합한 장소를 찾아주는 데 유용하게 쓰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더 나아가 어플에 추가기능(SNS)을 통해 커뮤니티를 짓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몇몇 장소를 체크해서 “여기에서 영어를 공부합니다”라고 알리고,다른 사람이 또 그 주변 장소에서 “SSAT”를 공부한다고 하면, 같은 지역에 공부분야가 같은 사람들끼리 스터디모임을 형성할 수도 있겠죠.
비지니스 기술적 측면
이 어플리케이션은 foursquare API (지도 및 연관 데이터 제공)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무엇보다 어플리케이션에 있어 중요한 것은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UX) 의 관점입니다.
얼마나 편리하게 사용자들이 장소를 체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가 핵심이죠. 어플의 개발난이도는 아주 어렵지는 않습니다.하지만, 어플과 서버 연결을 개발하는 것은 까다로운 부분이고,이 부분에 의해서 어플 속도가 달려있습니다.
비지니스 수익화
어플이 충분한 사용자들을 확보한다면,회사는 모아진 데이터를 여러 북카페들과 쿠폰/광고 제휴를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주요고객층인 특정 학원과 제휴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또한 재밌는 생각을 해보자면,이 어플에 시간 측정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가 특정장소에서 일정시간을 보냈다면,그 장소의 쿠폰 및 할인혜택을 주는 파트너쉽도 흥미로운 전략일 것 같습니다.
뭐라구요?당장 이 어플리케이션이 필요하시다구요?하하..저도 이 어플 마음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