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스타트업 회사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을 소개하려 합니다.처음부터 사업을 시작할 때 막막하시죠? 이제 이런 막막함,불안감을 최소화시켜 줄 내용을 소개해드릴 테니 긴장하세요^^
Running Lean은 웹기반의 스타트업을 어떻게 성장시킬 지 조언을 줍니다. 저자 Ash Maurya는 “비즈니스 모델의 탄생”에 나오는 개념을 접목시켜 특히 소프트웨어 서비스 회사들에게 실용적인 조언을 줍니다.
책의 요점은 크게 2가지 입니다.
1. 소프트웨어서비스 회사를 위한 린 캔버스(lean 캔버스)
2. 신속한 개발 과정-웹기반 회사에게 최적화 된 빠른 개발/사용자 편의를 위한 디자인/시장검증을 요구
스타트업 적용을 위한 Lean 캔버스
Lean 캔버스는 Alex Osterwalder가 기술하는 “비지니스모델 캔버스” 변형입니다.저희는 이미 이 책의 리뷰를 포스팅했었습니다
아직 못 보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여 비지니스모델 탄생 요약을 다시 한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비지니스모델의 탄생 1편 , 비지니스모델의 탄생 2편”
저자 Ash는 기존의 비지니스모델 캔버스의 partners(파트너쉽), key activities(핵심활동), key resources(핵심자원), customer relationships(고객관계)를 빼고 대신에 Problem(문제), Solution(해결책), Key Metrics(핵심 측정요소) , Unfair Advantage(불공평한 이점=남들이 쉽게 따라할 수 없는 것)로 캔버스를 바꿨습니다.
이 캔버스의 장점은 몇 달동안 비즈니스모델을 고민할 필요없이 한나절 만에 몇가지 비즈니스모델을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고객층 하나씩마다 이 캔버스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자가말하는스타트업 위한 조언들
• 만일 소프트웨어 서비스 회사로써 처음부터 서비스 요금을 받으려 한다면
가격이 중요 요소입니다. 빨리 가격을 테스트 하세요.
• 비즈니스모델을 고객들의 피드백과 함께 테스트 하세요.문제점을 배우고, 반복해서 테스트하세요.
• 플랜 A는 절대 완벽하게 작동하지 않습니다.따라서 그에 따른 준비를 하고, 플랜 B를 창조하고 플랜C를 빠르게 만드세요.
• 장기적인 관점의 활동에 집중을 분산시키기 보단 당장 결과를 만드는 활동에 집중하세요.
• 사용자와 고객을 구별하세요. 항상 고객층을 세세하게 구분하세요.
• 3가지 꼭 필요한 부서는 디자인/개발/마케팅.
• 투자자에게 투자를 받은 것이 비지니스모델의 시장검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 하루 중 가장 효율성이 낮은 시간에 직원회의를 여세요.
스타트업 비지니스모델 개발
저자는 세 가지의 반복적 단계에 기반하라고 충고합니다.
1. 문제/해결책 적합성: 자신이 해결할 가치가 있는 문제를 가지고 있는가?
• 만일 자신의 해결책을 고객으로부터 치워버릴 때,그들이 신경을 쓸 것인가?
• 풀 수 있는 문제인가?해결책이 실현가능한 것인가?
2. 상품/시장 적합성:사람들이 원하는 상품을 내가 개발하는 것인가?
• 고객들이 해결책(상품)에 대해 비용을 지불할 것인가?아니면 누가 비용을 지불할 것인가?
3. 스케일:
어떻게 규모를 성장시킬 것인가?
이 책은 사실 대부분 시간을 위의 3과정에 집중합니다.
지속적인 고객 피드백을 바탕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은 상품/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아주 중요한 요점입니다.사실 이 책의 논리는 Lean Startup 저자인 Eric Ries 의 논리와 비슷합니다.
Running Lean 책이 아쉬웠던 점 한가지는 , 웹기반의 스타트업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몇가지 원리는 일반적인 B2C 회사들에게 완벽히 적용하기 힘들지도 모릅니다.혹시 일반적인 B2C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Lean startup 과 함께 읽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의 리뷰를 쓰고 난 후에 한국에서도 번역본이 출간되었습니다.저는 영어버전의 책을 읽고 리뷰를 쓴 것이라 살짝 단어 및 뉘앙스가 다를 수 있지만,그래도 더 읽고 싶으신 분들은 Running Lean 구매 후 읽어보시는 게 아무래도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