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나 웹사이트를 통해 비지니스를 운영하신다면 보통 어디에 신경을 많이 쓰시나요?
아마 소셜미디어(SNS)의 팬이나 팔로워 숫자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실 것입니다.보통 소셜미디어의 팔로워나 팬이 많으면 그 웹사이트나 블로그의 활성도가 크고 방문자 유입수가 많아 성공적일거라 생각합니다.지금 그렇게 생각하고 계신 분들 많지 않나요?
이렇게 되면,소셜미디어 팬 숫자를 늘리기 위하거나 그것의 마케팅을 위해 예산을 크게 늘리게 되고 시간의 대부분을 소셜미디어에 쏟기도 합니다.큰 예산 및 시간을 소요한 후 팬 숫자가 늘어나면 흐뭇해하는 모습,과연 올바른 방향일까요?
소셜미디어 팬 숫자의 한계
소셜미디어에 예산을 많이 쏟아부으면 단기간에 팬 숫자를 늘리기는 쉽습니다.한 명의 팬을 얻을때마다 드는 비용도 크지 않습니다.하지만 팬의 숫자에 비해 웹사이트의 방문자 유입율을 본다면 실망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해가 안 된다고요?하지만 의외로 생각해보면 간단합니다.소셜미디어의 팬 페이지는 엄청나게 많고,사람들은 이리저리 둘러보면서 그냥 내키면 “좋아요”를 누르는게 보통입니다.한 사람이 “좋아요”한 팬 페이지가 엄청나게 많을 수 있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팬의 숫자가 늘어난다고 해서 마냥 좋아할만한 것은 아닙니다.어떤 분들은 소셜미디어 페이지를 통해 한달에 한번씩 웹사이트를 방문하기도 하고,어떤 분들은 전혀 방문을 하지 않습니다.이렇게 된다면 팬의 숫자는 겉으로 보기에만 좋을 뿐,실속에 있어서는 효과가 크다고 볼 수 없습니다.
또한,비지니스를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소셜미디어 팬을 통해서 무엇을 원하는지 한번 생각해봐야 합니다.위의 예들은 방문자 유입이라는 관점에서 풀어썼지만, 비지니스를 운영하는 분들이라면 상품이나 서비스 판매가 목표일 것입니다.
방문자유입이 없다면 상품이나 서비스 판매에 있어서도 부정적임은 자명한 사실입니다.그렇다고 소셜미디어 상에서 팬들에게 막무가내로 판매를 한다면,팬들 입장에서 거부감을 느낄 확률이 큽니다.
그렇다면 이제 어떻게 해야하나고요?아래에서 마저 설명하죠.
대안책: 수집마케팅
수집마케팅이 무엇이냐고요?아래에 예를 하나 들어보죠.
솔로이신 분들은 만일 이성과 처음 만나는 자리이고,나중에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면,연락처를 물어볼 것입니다.
왜일까요?당연히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고 호감을 쌓아 연인관계로 발전하고 싶기 때문이죠.
재미있는 것은 이것도 마케팅에 있어서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방문자들이 올 때,웹사이트나 블로그는 정보를 수집해야합니다.여기서 말하는 수집이란 방문자들에게 마음만 먹으면 개인적으로 연락을 할 수 있는 정보수집을 말합니다.
단,전화번호와 주소 등 과도한 정보보다는 부담갖지 않을 정보만을 요구하는 것이 좋죠.또한 이런 정보를 강제로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방문자가 부담 안 갖는 선에서 스스로 정보를 입력하게끔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에 가장 적합한 개인정보는 무엇일까요?바로 이메일주소입니다.이메일주소는 전화번호나 주소와 달리 부담이 적은 정보입니다.
이메일수집이 필요한 이유
이메일은 누구나 하루에 몇 번이고 들여다 봅니다.또한 폰의 이메일접속기능으로 어디서든지 이메일을 읽기 쉽습니다. 이메일을 통해 연락한다면,직접적인 방식으로 원하는 메시지를 성공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또한,이메일은 다른 매체에 비해서 위험이 상당히 적습니다.왜냐고요?
소셜미디어를 예로 들어보죠. 마이스페이스가 유명했을 때는 누구도 함부로 마이스페이스의 인기가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하지만 지금은 마이스페이스의 인기가 사그라든지 오래되었죠.지금 추세와 다르게 , 앞으로 어떤 회사가 소셜미디어의 강자로 치고 나올지는 모릅니다.
이제,위의 의미는 무엇인지 생각해보죠.만일 어느 한 소셜미디어 매체에 집중을 했는데,어느 순간 그 소셜미디어의 인기가 사그라든다면, 그곳에만 의존해오던 회사는 지탱력을 한순간에 잃게 될 것입니다.
또한,소셜미디어는 회사의 업데이트 소식을 팬들에게 전달하는 데에 제한이 있습니다.또 사람들은 지인들과 갖가지 주제에 대해서 내용을 주고받기 때문에 회사가 팬들에게 소식을 노출시킬 기회가 한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수집마케팅을 구사한다면,자신의 회사가 원하는 때에 언제라도 이메일로써 메세지를 전달 할 수 있습니다.이메일을 제공하는 회사에서 이메일구독자들에게 메세지 도달 범위를 제한할 수도 없죠.
수집마케팅의 장점들
•높은 관심의 구독자들
몇몇 방문자들에게 있어서는 이메일주소를 입력하고 구독을 신청하는 것 자체가 귀찮은 일일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완료한 구독자들은 정말로 회사의 소식을 업데이트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입니다.그러므로 이메일 메시지에 대한 응답률 및 확인률이 다른 매체에 비해 높습니다.
•도달범위 제한없음
검색엔진의 경우, 웹사이트나 블로그가 검색엔진에 얼마나 최적화되었느냐에 따라 노출이 제한이 있습니다.소셜미디어의 경우는 팬 전체에 대해서 도달하는데 제한이 있습니다.하지만 이메일은 그런 제한없이 원하는 구독자에게 상시 메시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방문유도
웹사이트나 블로그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이메일 주소를 가지고 있다면,새로운 업데이트나 새로운 포스트가 게시될때마다 이메일로 연락을 할 수 있습니다.굳이 다른 매체에 집중하지 않더라도 이메일을 통해서 방문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상품,서비스 판매수월
구독자분들은 이미 회사가 제공하는 가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입니다.그러므로 회사가 제공하는 정보가 자신의 이해와 관련이 있는 분들이죠.이런 분들에게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의 출시를 알리면 구매 할 확률이 높습니다.
•개인적인 소통가능
이메일은 남들에게 메세지가 보이지 않습니다.그 말은,이메일로써 구독자와 소통을 한다면 구독자들은 회사에게 질문이나 기타 메시지를 답장보낼 수 있으며 이런 것들은 브랜드 전략이나 고객서비스 전략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제까지 온라인비즈의 통계를 볼 때,소셜미디어나 그 외의 공개적인 매체보다도 이메일을 통한 응답률이 훨씬 높았습니다.
(아마 남들이 자신의 질문이나 대답을 보는 것을 꺼려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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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소셜미디어가 아무 의미없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팬이나 팔로워의 숫자가 제 3자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제가 말하고 싶은 건 우선순위를 명확히 알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자신이 운영하는 비지니스의 목표를 먼저 확실히 인지해 보세요.소셜미디어의 팬 숫자가 목표라면 큰 비중의 예산과 시간을 들여 팬의 숫자에 집중하세요.
다만 목표가 수익을 내는 비지니스를 운영하는 것이라면 소셜미디어의 팬을 늘리는데 들어가는 노력이나 예산에 비해 여러분이 얻는 것은 현저하게 낮을 것입니다.제가 수집마케팅을 여러분께 추천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