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운영이 편한 일은 아닙니다.유명하든 유명하지 않든,수많은 사업의 운영자분들도 각자의 상황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지니고 있을 것입니다.쉬운 사업 운영이란 결코 존재하지 않으며,여기에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또한 각종 예기치 못한 상황도 생기기 마련이고 종종 힘든 상황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이럴 상황일수록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인드 컨트롤을 어떻게 하느냐 입니다.어려운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장기적으로 버텨나갈 수 있는지,없는지가 결정되기도 합니다.따라서 이번 내용에서는 어떤 마인드로 무장해서 장기적인 경영을 할 수 있을지 중요한 방향들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사업 마인드 1: 불쾌한 일을 긍정적으로 넘기기
회사를 운영하다 보면 불쾌한 일을 당할 때도 있습니다.왜인지는 모르겠지만,온라인비즈를 운영하면서도 일년에 한두번씩 부정적인 이메일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웹사이트의 컨텐츠를 근거없이 폄하한다던가 불쾌한 태도로 접근을 한다던지 말이죠.(아마도 저희를 경쟁자로 생각하는 동종업계 분인 것 같습니다.)
이메일 내용 구성은 이런 식으로 보통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컨텐츠폄하 + 웹사이트에서 오래 머무르기 싫었다는 내용 + 구독자 퀄리티 폄하 + 자신의 자랑
대부분 이런 메일을 받게 되면 불쾌하게 받아들이는 게 보통일 것입니다.또한 그날 최소 하루는 경영할 맛이 안 나기도 하죠.
만일 제가 일반적으로 불쾌해하고 그것으로 기분이 다운되었다면,다른 경영 업무들에 대해 집중하기도 힘들었을 것이고 그에 따라 안 좋은 영향을 받았을 것입니다.하지만,제가 취한 방식은 단순히 불쾌하다 라고 받아들이기 보다,그 중에서 긍정적인 면을 찾아보려고 하였습니다.
불쾌한 의도로 보낸 메시지들의 공통점은 하나 있었습니다.이 메시지를 보낸 분들은 웹사이트를 오래 둘러보기 싫었다고 말했지만 “온라인비즈가 어떤 주제를 다루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습니다.(메시지의 첫 문장이 “온라인 비지니스에 대한 전략을 알려주는 웹사이트인가요?”와 같이 시작하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이런 점은 반대로 생각하면 이런 이메일을 보내는 분들이 정확히 온라인비즈 웹사이트가 어떤 것을 하는지 쉽게 알 수 있었다는 말과도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생각한 관점은, 짧은 시간 동안 방문자들에게 웹사이트 메세지를 성공적으로 각인시켰다는 점 입니다. 이렇게 되면 기분이 다운되기보단, 성공적으로 메세지를 각인시켰다는 성과를 칭찬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렇듯 경영을 하시다가 불쾌한 상황이 생기신다면, 그 중에서 숨어있는 긍정적인 면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긍정적인 면을 찾기 힘들다 라고 할 때에는,이런 사건들을 지인분들과 식사자리에서 공유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지인분들은 여러분이 경영하는 에피소드들이 궁금할 것입니다. 이런 사건을 이야기 주제로 승화시키고 웃고 넘긴다면,불쾌한 일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줄어들 것입니다.
사업 마인드 2: 힘들고 지칠 때, 더 힘든 상황의 분들을 생각하기
경영을 하다보면,본의아니게 직접적인 경영 이외의 일들로도 힘이 들 때가 있고,그것이 경영에 지장을 초래할 때도 있습니다.예를 든다면,믿었던 공동 창업자한테 배신을 당한다던가, 약속했던 협력업체와의 불협화음이 있다던가, 또는 기타 회사 내부의 고민 등이 있겠죠.
이런 상황들이 온다면,정말로 많은 생각과 고민을 떠안게 됩니다.이로 인해 잠시 지치게 되기도 하고,경영을 계속할 힘도 떨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힘든 상황이 찾아올 때마다 제가 취해왔던 방식은, 제 자신보다 더 힘든 분들의 상황을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주변 지인분들 중에서도 지금 자신보다 상황이 안 좋은 분들이 있을 수 있고,일반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열심히 살아가시는 분들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그 분들보다 상황이 낫다는 점을 상기시킨다면, 작게나마 위로의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사업 마인드 3: 당황스런 상황으로부터 배우기
경영을 하다보면,순간순간 당황하게 되는 일이 생기게 마련입니다.기술적인 문제가 생긴다던가,또는 새로운 고객의 예상치 못한 반응 및 요구,그리고 생각했던 경영 계획대로 실행이 되지 않았을 때 등 여러가지 상황에서 당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단순히 예상치 못한 상황이었다고,또는 운이 나빴다 라고 치부하기 보다는,여기서 어떤 것을 배울 수 있었는지에 대해 포커스를 맞춘다면 같은 상황을 좀 더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예로는 정말 다양한 것들이 있겠지만,간단한 예를 들어 고객으로부터 예상치 못한 과도한 요구를 받았다고 했을 때에는 많은 고민을 하여 응대를 하게 될 것입니다.가끔 가다 일어나는 일로 치부하기 보다는,이 상황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이었는지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상황에 대해 회사로서는 고객에게 어떻게 응대를 할 수 있었는지 배울 수 있게 되었으며,이런 하나 하나의 새로운 상황마다 어떻게 응대했는지를 모아 하나의 문서로 저장해 둘 수 있습니다.이렇게 되면 팀 전체적으로 각 상황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만일 외부업체와 협력을 해서 처리할 작업이 있었는데, 연휴가 겹쳐 계획에 차칠이 생겼다고 할 경우에는 앞으로 연휴를 충분히 고려하여 계획을 짜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게 됩니다.
이렇듯 매 순간마다 단순히 운으로 치부하기 보다는,회사의 입장에서 어떤 점을 배울 수 있었는지 기록하고 그것을 토대삼아 효율적인 경영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한다면, 한결 수월하게 새로운 상황들을 맞이하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
마인드를 어떻게 컨트롤 해나가는지에 따라 사업 운영을 하는데 힘을 더 얻게 될 수도 있고,반대로 힘이 더 빠지기도 합니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만 진행된다면 걱정이 없겠지만,경영을 해나가다 보면 예측하지 않았던 일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그리고 이런 것들은 대개 긍정적인 것들보다 부정적인 것들로 많이 다가오게 됩니다.
이런 부정적인 상황을 최대한 긍정적으로 바꿔서 보는 관점을 유지한다면,결코 이런 상황들이 여러분을 주저 않게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경영하면서 힘들 때마다,불쾌할 때마다 이번에 제시해드렸던 내용을 상기해서 회사의 경영에 힘을 싣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번 포스팅과 함께 신규 사업 실패를 피하기 위해 필요한 것 내용도 함께 확인하시다면 지속적인 경영에 있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Discussion4개의 댓글
“가끔 가다 일어나는 일로 치부하기 보다는,이 상황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이었는지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라는 문구가 가장 와닿아요. 전통식품 제조업을 경영하고 있는데요, 식품이다보니 계절마다 매번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곤합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들으려고 하다보면 열심히 만들어 주시는 생산팀의 마음에 부담을 드리기도 하고 간혹 서로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일들이 만들어 집니다…. 길게 보면 이 또한 반복이 되는 일들인데 경영자로서 양자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은 무엇인가…늘 고민하게 됩니다. 고객에게는 최대의 만족을. 생산하는 우리 직원들에게는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드리고자 늘 고민합니다. 온라인비즈 아티클이 오늘 운명처럼 읽혀진것도 참 감사합니다.
수고가 많으십니다, 그리고 글에 대한 과찬 감사합니다 🙂 경영을 하시게 되면 언제나 각종 골치아픈 일들이 벌어질 수 있는데 이를 최소화하고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습관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마주칠 어려움도 잘 극복하시길 바라고, 진심이 담긴 답글 감사합니다~
우연히 구글에 검색을 하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화장품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영업부 차장입니다. 계속 올라온 글들을 읽게 됩니다. 매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즐겨찾기 추가를 하였고 계속 찾아오게 될 것 같습니다. 온라인 판매에 관하여 대표님과 갈등이 많은 차에 이 글을 보게 되어서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말씀 감사합니다:)
현재 회사내에서 어떤 갈등을 겪고 계신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영업을 맡고 계신만큼 힘든 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래도 글이 도움이 되신다니 다행스럽게 느껴지고 앞으로도 도움되는 컨텐츠를 올리고자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