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마케팅에 예산을 쓰고 있음에도 좌절스러울 수 있는 한가지 원인

컨텐츠 마케팅에 예산을 쓰고 있음에도 좌절스러울 수 있는 한가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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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회사들이 경영에 바쁜 나날을 보내다보면 한가지 많이 보이게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은 컨텐츠 마케팅을 하고있고 회사 예산도 투입하고 있지만, 실제로 하고 있는 업무에 비해 성과를 많이 거두지 못하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이런 점이 일어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이번에는 이 중 한 가지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종종 다른 회사의 내부 활동 모습들을 보게 될 때가 있는데 이럴 때 자주 눈에 띄는 것은 회사들이 컨텐츠 마케팅을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 인력을 통해 관리하는 점들을 많이 봅니다.

외부 에디터의 도움을 받아 컨텐츠를 작성하고 관리하는 것이 꼭 나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외부 컨텐츠 에디터에 대해 유의를 하지 않으면 돈은 돈대로 들어가고 성과는 성과대로 안 나오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왜 이런 경우가 생기는 것일까요?

 

1.에디터가 컨텐츠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마케팅을 이해하지 못함

 

이런 경우는 정말 많이 일어나는 것 중에 하나인데, 쉽게 말하면 컨텐츠와 마케팅이 따로 노는 경우입니다. 에디터가 컨텐츠를 나름 창의적으로 만들었다고는 하나, 회사로써 그 컨텐츠를 토대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할 수 없다면 그것은 반쪽짜리 컨텐츠에 지나지 않습니다.

컨텐츠가 이루고자 하는 부분은 독자들의 자료 다운로드 등 특정한 행동을 요구하는 것일 수도 있고 상품 바로 구매, 회사에게 연락을 유도, 또는 다른 회사와의 관계 유지, 방문 고객들의 자료 수집 등 여러 가지 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컨텐츠를 생산하고 업로드하는 것이 컨텐츠 마케팅이라고 하기는 힘듭니다.

이것에 대해 스스로 따져보는 좋은 방법은 에디터들이 생산한 컨텐츠들에 기반해서 마케팅 활동을 제대로 할 수 있는지 스스로 물어보는 것입니다. 회사의 목표는 무엇이고 컨텐츠를 통해 목표의 방향 및 목표치를 이룰 수 있었는지 따져보는 것은 여러분이 컨텐츠 마케팅을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힌트를 줄 수 있습니다.

 

2.에디터와의 의사소통 부족

 

만일 여러분의 에디터가 여러분의 의도했던 방향대로 컨텐츠를 생산하지 않는 등 제대로 활동하지 않거나 한다면 다음과 같은 이유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에디터가 궁금한 사항을 제 때 여러분에게 질문하지 않거나 아니면 여러분이 정한 컨텐츠 플랜에 충실히 따르지 않아서 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에디터가 활동을 한 것에 대해서 매주 피드백을 제대로 주고 있는지 한번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필요할 시에 미팅이나 통화 등을 통해 상세하게 설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일 상세하게 설명을 했지만, 그럼에도 여러분의 의도했던 바와 다르게 진행이 된다면 에디터의 태도가 애초에 프로페셔널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경우에는 진지하게 다른 에디터를 구하는 것을 생각해봐야 할 때입니다.

 

3.에디터가 가져올 창의성의 측면을 고려하지 않았음

 

회사가 속한 사업 분야마다 다르지만, 때때로 에디터들이 생산하는 컨텐츠들이 진부할 때가 많습니다. 즉 컨텐츠의 내용이 독자에게 크게 도움 되지도 않거니와 별로 흥미롭지도 않은 당연한 내용을 기계적으로 생산하는 횟수가 늘어날 수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생각해봐야 할 점은 수백개 또는 수천개 이상의 비슷한 회사가 있는데 컨텐츠가 진부하다면 결코 남들과 다른 차별성을 기대하기 어려워집니다. 여러분이 원하는 에디터는 여러분의 이끄는 방향 내에서 자신만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에디터일 것입니다. 컨텐츠 업로드 횟수가 많다고 해서 에디터가 성과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함께 일을 하기 전에 에디터의 창의력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4.에디터의 불분명한 주요 역할

 

에디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사들을 보면 또한 많이 보이는 것이 에디터가 2개 이상의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디자이너의 역할을 분담하거나 또는 회사 자료를 한글‹–›영문으로 옮기는 작업을 분담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맡을 수 있습니다.

물론 여러 개의 역할을 맡는 에디터가 있으면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고려해 볼 점은 여러 개의 역할 때문에 혹시 에디터가 주요 역할을 망각하고 있지는 않는지 따져보는 것입니다. 간혹 이런 상황에 있는 에디터들을 보면 오히려 주요 역할이 아닌 한 가지 부가적인 역할에 치우쳐서 그것을 주요 역할이라고 잘못 인지하고 있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에디터의 다양한 역할에 너무 욕심을 부리기보단 주요 일 한가지를 정말 잘할 수 있는 에디터와 일을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보면 회사에게 더 나은 성과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5.저렴하게 에디터를 구하려 함

 

아무래도 예산이 걸린 문제다 보니 회사들은 보통 저렴하게 일을 하는 에디터들을 뽑길 원합니다. 하지만 퀄리티 있는 글을 쓸 수 있는 에디터 일수록 컨텐츠에 쏟는 시간이 많을 뿐더러 저렴한 예산은 동기부여에 해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렴하게 비용을 지불한다면 오히려 에디터들은 컨텐츠의 퀄리티 보단 정해진 형식(횟수, 글자 수 등)에 집중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다른 경쟁 회사보다 좋은 퀄리티의 컨텐츠를 만들기가 힘들 것입니다.

 

6.에디터가 흥미를 가지는 분야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지 않았음

 

만일 여러분의 에디터가 현재 다루고 있는 분야에 흥미가 없다면 컨텐츠의 퀄리티는 떨어질 가능성이 커집니다. 많은 분들이 쉽게 놓칠 수 있는 점은, 지원자가 관련 경력이 있다고 해서 꼭 그 분야에 있어서 흥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님에도 마치 흥미를 가지고 있다고 착각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경력도 중요하지만, 그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스스로 그 분야에 흥미를 충분히 느끼는 에디터와 일을 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흥미를 가지고 있는 에디터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빠르게 업무 능력을 키워나갈 것입니다. 하지만 애초에 흥미가 없었던 에디터는 대충 일의 최소 요건만 때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러분의 사업 분야에 흥미를 가지는 에디터를 구하는 방법은 많겠지만 이미 여러분의 회사에 관심있어 하는 고객들 중에서 에디터로 일하고 싶은 분이 있는지 또는 그런 분들을 추천해줄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입니다.

 

결론

 

기본적으로 컨텐츠 마케팅을 할 때 단기간의 성과에 집착하게 되면 컨텐츠 마케팅을 하는 중간에 지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해야 할 것은 좋은 퀄리티의 컨텐츠 생산과 마케팅 활동이고, 충분히 기다리며 여러분의 핵심 지표가 상승해나가는 것을 체크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잘 인지하더라도 이것을 이루기 위한 과정에서 여러가지 요인이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 중 외부의 컨텐츠 에디터와 일을 할 때에는 회사 내부와는 다른 환경 때문에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단순히 외주라는 개념으로 생각하고 일을 함께 하게 되면 여러분이 예상한 대로 성과를 거두기가 힘들게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사업 파트너로써 충분히 여러분의 목표를 이해하고 있는지, 에디터로써의 역할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는지 등 여러분은 회사 내부와 다름없이 의사소통을 진행하려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혹시 지금 외부 에디터와 일을 함께 하고 있거나 추후에 외부 에디터와의 작업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위의 사항을 참조하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